프로축구 K리그2(2부) 부천FC가 콜롬비아 출신 최전방 공격수 몬타뇨를 영입하며 공격 강화에 성공했다. 몬타뇨는 “이번 시즌 좋은 플레이와 많은 골을 기록하고, 또 새로운 셀레브레이션도 준비해서 팬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며 유쾌한 포부를 전했다.
몬타뇨는 지난해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한국 무대를 밟은 최전방 공격수다. 지난해 여름엔 서울 이랜드FC로 적을 옮겼다. K리그2 통산 32경기에 출전한 그는 13개의 공격포인트(6골·7도움)를 기록했다.
189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는 몬타뇨는 양발 사용에 능해 최전방 공격수로서 뛰어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료를 활용한 플레이를 통한 패스 플레이와 연계 능력을 갖추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이영민 부천 감독은 이번 영입에 대해 “몬타뇨는 우리 팀에 필요한 최전방 공격수다. 좋은 골 결정력과 지난 시즌 K리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몬타뇨는 “지난 시즌 K리그에서 뛰면서 본 부천은 정말 좋은 팀이었다. 그런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새롭게 합류했기 때문에 전지훈련에서 감독님과 코칭스탭, 선수들과 합을 맞춰 적응하고 시즌 준비를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