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타자 카디네스가 지난해 불명예 퇴출을 만회하고 KBO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외국인 타자 카디네스가 지난해 불명예 퇴출을 만회하고 KBO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요? 홍원기 키움 감독은 “카디네스가 스마트하다”고 칭찬했다.

카디네스는 지난해 7월 교체 선수로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했다. 그러나 단 7경기만 뛰고 부상으로 퇴출됐다. 허리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 복귀하는 과정에서 ‘태업 논란’에 휘말렸다. 복귀전에서 무성의한 수비로 비난받았는데, 몸 상태가 의문이었다.

키움은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면서 카디네스와 총액 60만 달러(연봉 45만 달러, 옵션 15만 달러)에 계약했다. 카지노사이트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스프링캠프에서 만난 카디네스는 당시 키움의 오퍼를 받고서 “많이 흥미로웠다. 한국에서 영입을 할거라고는 솔직히 생각하지 못했다. 오퍼를 받아 굉장히 흥미로웠다. 지난해 한국에 짧게 있었지만 한국의 문화나 야구 스타일이 정말 좋았다. 키움이 이렇게 좋은 기회를 다시 줘서 크게 고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원기 감독은 카디네스 “카디네스는 전력분석, 상대 투수를 연구하는 것이 되게 스마트하더라. 미국에서 뛸 때도 전력 분석을 할 때 본인이 주도했다고 얘기하더라. 전력 분석팀이랑 같이 회의를 하면서 어떤 식으로 상대 투수에 대해 브리핑하고 분석하는 것을 꾸준하게 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 외국인  선수들이 자존심 때문에 ‘내가 알아서 할게’ 하기도 하는데 계속 열정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한다”고 덧붙였다. 전력 분석의 내용을 전달 받아보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카디네스는 지난해 삼성에서 7경기만 뛰었지만, 타율 3할3푼3리(24타수 8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 OPS 1.027의 임팩트를 남겼다. 토토사이트

홍 감독은 “카디네스가 김원중의 포크볼을 홈런으로 날렸다. 그때 장외홈런을 쳤는데 그 상황을 물어봤더니 3볼-1스트라이크에서 포크볼에 참았기 때문에 하나(포크볼) 더 들어올 거라고 생각하고 그걸 노리고 쳤다더라. 수싸움이나 이런 게 영리하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키움은 카디네스를 외야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카디네스에게 포지션을 외야수로 시작할거라고 얘기했더니, 1루수 미트도 챙겨 왔으니까 언제든지 필요하면 연습시켜 달라고 하더라. 그런 마인드가 고맙더라”고 칭찬했다. 안전놀이터

홍원기 감독은 카디네스와 푸이그 두 외국인 타자에 타순에 대해 “전진 배치다. 타순은 몇 번이라고 얘기 안 하고, 전진 배치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송성문, 최주환, 푸이그, 카데나스 5명을 1~5번에 배치하고 점수를 기대하는 것이다. 지난해 이주형, 송성문, 최주환, 김혜성, 도슨을 1~5번에 이용하면서 득점 생산력을 높인 것과 같은 방향성이다.

홍 감독은 “외국인 타자 2명이 오른손이어서, 좌타자 일색인 우리 타선에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좌우 좌우 이렇게 하면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디네스는 “푸이그 선수와 같은 라인업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많이 흥미롭고 기대된다. 푸이그 선수는 정말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푸이그 선수와 조합으로서 팀이 더 많은 안타를 뽑고 더 많은 장타를 뽑고 더 많은 홈런을 치면서 점수를 내고 팀이 이기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액결제 현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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