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데뷔전’ 포옛호 전북, 콤파뇨+이승우 선발 출격…김천은 이동경+유강현 투톱 가동

거스 포옛 전북현대 감독의 K리그 데뷔전에 나설 전북 선수들의 얼굴이 공개됐다.

전북과 김천이 16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시즌 10위 전북과 3위 김천의 맞대결이다. 카지노사이트

10위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떨어졌던 전북은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했다. 전북은 이후 김두현 감독과 결별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그리고 그리스 축구 대표팀 감독을 경험했던 거스 포옛을 새 감독으로 선임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파워볼사이트

전북은 선수단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주요 자리에 보강을 가져갔다. 김준홍이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DC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생긴 골키퍼 공백은 과거 전북의 영광을 함께 한 송범근의 복귀로 메웠다.

그리고 가장 아쉬웠던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경험이 있는 콤파뇨를 영입했다. 콤파뇨는 13일 태국 빠툼타니에 있는 BG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트FC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2 16강 1차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면서 위력적인 제공권을 과시해 이목이 쏠렸다. 기존 선수단의 달라진 모습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만 전북은 이동 거리를 감안할 때, 3일 만에 경기를 갖고 다가오는 20일 오후 7시 홈에서 포트FC와 16강 2차전을 갖기 때문에 시즌 초반 체력 안배를 신경써야 하는 상황이다. 슬롯사이트

김천은 정정용 감독 체제로 지난 시즌 3위를 차지하면서 구단 역대 가장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중에 선수 변화가 크지만, 순위를 잘 지켜내면서 시즌 막판 강원FC와 2위 경쟁을 하기도 했다.

새 시즌을 앞둔 김천은 ‘완전체’로 전지훈련을 소화했고 팀 변화도 없었다. 지난 시즌 리그 베스트11을 차지한 이동경과 박승욱 등 공수에서 안정감을 그대로 가져갈 수 있다.

지난 시즌 두 팀의 맞대결에서는 2승 1무로 김천이 우세했다. 특히 지난 7월 김천에서 열린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김천이 무려 4-0 대승을 거두며 전북을 무릎 꿇렸다. 파워볼사이트

홈 팀 전북은 4-3-3 전형으로 나선다. 송범근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김태환, 김영빈, 박진섭, 최우진이 수비를 구성한다. 한국영과 이영재, 이승우가 중원을 맡고 측면에 전진우와 송민규, 최전방에 콤파뇨가 K리그 데뷔전을 갖는다. 벤치에는 김정훈과 최철순, 연제운, 김진규, 전병관, 권창훈, 강상윤, 티아고, 박재용이 대기한다.

원정팀 김천은 김동헌 골키퍼를 비롯해 조현택,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일 수비를 구축한다. 서민우와 김봉수가 중원을 맡고 김승섭과 이승원이 측면을 맡는다. 최전방에는 이동경과 유강현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서는 정영재, 김강산, 최예훈, 김민덕, 맹성웅, 박상혁, 김대원, 원기종, 이동준이 준비한다. 토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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